'제28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한순희 의원 5분 자유발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0 16:45:31
  • -
  • +
  • 인쇄
경주시 스마트 행정 도입 및 활성화 촉구
▲ '제28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한순희 의원 5분 자유발언

[뉴스스텝] 경주시의회 한순희 의원은 20일 제28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주시 스마트 행정 도입 및 활성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한순희 의원은 먼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솔루션 등을 적용한 스마트 플랫폼을 구축·활용하는 첨단도시인 스마트 도시에 대해 설명하면서, 경주시도 관련 조례 제정 및 공모사업 추진 등의 노력을 통해 스마트 버스정류장, 스마트 음식물 처리기 등의 성과가 있음을 알렸다.

다만 아직까지 사물인터넷 연결 시스템이 되지 않아 지속적인 보완이 필요하며, 보문로의 자율주행 시스템에 걸맞는 버스승강장 에너지 관리 체계가 요구되는 등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변화를 위한 적극적인 예산 반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상습 제설취약지구인 서면·산내면과 불국사·석굴암 방향 도로의 열선 설치로 교통안전 확보 및 예산절감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제안하는 등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되는 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한순희 의원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스마트 도시로서의 경주를 알릴 수 있게끔 조기에 추경예산을 확보하여 산업기술·관광 등이 연계된 스마트 도시 협력사업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스마트 행정은 시대의 흐름이자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강조하면서 여러 부서의 유기적인 협업을 강조한 한순희 의원은, 시민 중심의 기술 발전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경주가 되기를 희망하는 것을 끝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정부조직개편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에 맞춰 ESS 에너지자립섬 추진해야”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경상원,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한 역량 교육 3회에 걸쳐 성료…도내 상인회 140여 명 참여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6일 오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 일환으로 노무, 상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수원 컨벤션센터), 9일(안양아트센터)에 이어 이날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경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