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맞춤형 투자유치로 미래성장 동력 잡는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5 16:35:38
  • -
  • +
  • 인쇄
3월 5일부터 31일까지 도-시군 간담회 진행
▲ 경상남도청

[뉴스스텝] 경남도는 투자유치 성과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시군 협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는 5일 창원시와 통영시를 시작으로 31일까지 약 한 달간 도청 투자유치상담실에서 도내 18개 시군과 차례로 간담회를 연다.

도와 시군 투자유치 관련 부서장·실무자들이 모여 권역별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실질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논의한다. 시군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투자유치 방안 모색과 함께 잠재 투자기업의 수요를 충족할 제도 개선과 신규 지원책도 발굴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의 기업 비즈니스 환경과 지원체계를 구축해 산업별 선도(앵커) 기업의 도내 투자를 최대한 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도와 시군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투자유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좋은 계기“라며, ”투자유치는 단순한 경제적 성과를 넘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과제인 만큼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민선 8기 이후 지난해까지 총 414개 기업을 유치해 22조 4,047억 원의 투자와 4만 8,642명의 신규고용을 창출, 2년 연속 사상 최고액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대구 동구,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 완료

[뉴스스텝] 대구 동구청은 최근 동구 봉무동 1619번지 일원에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특별교부세 4억1천3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총 연장 363m의 맨발산책로와 65㎡ 규모의 퓨리스텝 지압로를 조성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맥문동 6만7천900본과 꽃무릇 3만9천본을 식재해 계절 변화에 따른 색다른 풍경을 연

대전 대덕구, 행정안전부 2025년 재난관리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재난관리평가는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단계에 걸쳐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정책 추진과 현장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대덕구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 리더십 △비상기구 구성·운영 △실제 재난 대처 사례 등 6개 분야, 37개 세부 지표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재난 대응 역량을 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