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마약류 예방 합동 캠페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9 16:41:01
  • -
  • +
  • 인쇄
26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 경북 도․경찰청․보건소 합동 캠페인
▲ 경북도, 마약류 예방 합동 캠페인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26일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1987년 국제연합(UN)에서 지정)맞아 도청 신도시 내에서 마약류 예방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류의 위험성과 폐해를 도민들에게 알리고, 약물 중독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북도와 경찰청의 마약범죄수사대, 예천보건소, 예천경찰서 등 관계기관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마약류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캠페인에서는 ‘약물 중독을 막는 5원칙’ 주제로 제작된 리플릿 배부를 통해 최근 심각하게 논의되는 약물 중독 유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약물에 대해 더욱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알렸다.

또한,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 정보는 도민들이 마약류의 위험성을 절실히 인식하고 마약류 사용에 대한 적극적인 거부 의식을 함양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캠페인 장소에서는‘순간의 쾌락, 영원한 고통’이 명시된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젊은 세대들이 자신의 입으로 ‘마약 안돼!’라는 메시지를 외치고 두 팔로 X 동작을 하는 퍼포먼스를 유도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마약류 문제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24시 마약류 전화 상담센터(1342)’를 홍보했다. 상담센터에서는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여 도민들이 마약류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경북도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있으며, 몰수 마약류 관리, 마약류 취급자 현장 감시, 중독자의 사회 재활 지원 확대 등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연계 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접근으로 마약류 퇴치를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유정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마약류 예방 합동 캠페인’은 마약류 문제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약물 중독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경북도는 마약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 가을철 축제 안전관리 총력 대응

[뉴스스텝]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

광교청소년청년센터,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 행사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

‘2025 나주영산강축제’,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3일차 현장

[뉴스스텝]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