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 ‘질문이 살아 있는 교실, 수석교사와 함께 여는 배움의 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9 16:45:13
  • -
  • +
  • 인쇄
2025 수석교사 수업나눔콘서트, 영양초에서 성황리에 개최
▲ 2025 수석교사 수업나눔콘서트, 영양초에서 성황리에 개최

[뉴스스텝] 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9일 14시부터 영양초등학교 음악실에서 관내 초등 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수석교사 수업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업전문가인 수석교사가 직접 수업을 공개하고 교사 간 협의를 통해 교수·학습 역량을 제고함으로써, 학생 주도형 수업의 안정적 정착과 ‘질문이 넘치는 교실’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안동송현초등학교 나용인 수석교사가 영양초등학교 6학년 1반을 대상으로 음악과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음악적 표현과 감상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질문과 상호작용이 활발히 이루어진 수업은 큰 주목을 받았다.

공개수업에 이어 실시된 수업 나눔 협의회에서는 수업 구성과 운영 방식, 학생 참여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교사 간 수업 성찰 및 개선 아이디어가 활발히 공유됐다.

특히 저경력 교사와 2025 수업연구교사로 참여한 교사들에게는 실제 수업 사례를 기반으로 한 학습의 장이 됐다.

이어 열린 특강에서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을 주제로, 디지털 기반의 수업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사고를 자극하는 질문 중심 수업 전략과 실천 사례가 제시됐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수업 설계 단계에서부터 학생 참여를 고려한 질문 중심 접근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수업나눔 콘서트를 통해 수석교사 중심의 수업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교사 간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수업 공개 및 컨설팅을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삼척시, 2025년 세계 자살유족의 날 기념 캠페인 '마음정거장' 진행

[뉴스스텝]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유족의 건강한 애도를 돕고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2025년 세계 자살유족의 날’ 기념 '마음정거장' 캠페인을 진행한다.‘세계 자살유족의 날’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족으로 상처받은 유족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치유와 위로를 얻고 건강한 애도를 실천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1999년부터 매년 미국의 추수감사절 전주 토요일에 지정되어 전

옥천군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간 전자책 대출해 보세요!

[뉴스스텝] 옥천군 가양도서관은 군민의 독서 편의 증진과 비대면 독서환경 지원을 위해 신간 소장형 전자책 162종을 새로 구입해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추가 도입으로 옥천군 공공도서관이 보유한 전자책 총량은 모두 9,337종에 이르게 됐다.이번 신간 중에 눈에 띄는 도서는 김난도, '트렌드코리아 2026', 미래의 창, 2025, 멜 로빈스, '렛뎀이론', 비즈니스북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시청년미래센터, 고립은둔청년 대상 사회성 워크숍 열어

[뉴스스텝]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고립은둔청년 대상 사회성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년들이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맡아 진행하며 고립은둔청년 13명이 참여한다. 10월 말~11월 말 매주 금요일 1회, 총 5회에 걸쳐 열린다. 인천시청년미래센터에 등록돼 있는 고립은둔청년 중 참여 청년을 모집했다. 첫 시간은 ‘인사이드 아웃’을 주제로 불안을 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