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김영록 지사, 능주고 학생들에게 ‘미래 빛낼 인재’ 응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2 16:40:38
  • -
  • +
  • 인쇄
바이오산업 타운홀 미팅 후 감사편지에 답장
▲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7월 바이오산업 주제 타운홀 미팅을 했던 화순 능주고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됐다’는 감사편지를 보내옴에 따라 지역 미래를 빛낼 인재로 성장할 것을 응원하는 답장을 했다.

능주고 학생들은 당시 타운홀 미팅 방식의 ‘바이오산업 현장간담회’ 자리에서 본인들이 궁금해하던 전남 바이오산업과 관련된 내용을 김영록 지사에게 자유롭게 질문하는 등 그동안의 추진 상황과 계획, 미래 모습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현장간담회 후 학생들은 ‘정책과 행정이 어른들의 세계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의 삶과 미래에도 직접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됐다’는 내용의 감사 편지를 김영록 지사에게 보냈다.

이들은 또 감사 편지에 ‘화순이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자부심을 갖게 됐고, 화순에서 공부하고 일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는 내용을 적었다.

이에 따라 김영록 지사는 답장문에서 “전남지역 학생들이 가진 재능을 전남에서 마음껏 펼치도록 최고의 환경을 만들겠다”며 “전남에 대한 자부심을 잃지 말고, 열심히 노력해 지역의 미래를 빛낼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에 대한 바이오 분야 실습, 전문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이 전공을 선택하기에 앞서 다양한 경험을 하는 기회를 늘리고, 전문 지식을 확보해 바이오 분야 핵심인력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천군, 신임이장 역량강화 교육 실시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위촉된 신임이장 23명을 대상으로 신임이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로 12년 차 이장인 이병종 이장단 연합회장의 강연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시대 이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지역사회 대표인 이장의 역할, 이장이 가져야 할 올바른 자세, 스마트이장넷 사용방법 등의 내용을 설명했으며 이병종 회장이 그동안 실제로 겪은 사례들을 공유

익명의 기부자, 평택시 세교동에 라면 100상자 전달

[뉴스스텝] 평택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에 성탄절을 앞두고 익명의 기부자가 라면 100상자를 놓고 사라져 연말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23일 오전, 세교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남기고 간 메모와 라면 100상자가 놓여 있었다. 기부자가 남긴 메모에는 “아주 작지만 힘들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따뜻하고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라는 메시지로 주

칠곡군, 이주노동자 등 취약계층 사업장 및 주거시설 합동점검 및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칠곡군은 19일 관내 이주노동자 사업장 및 숙소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해당 점검은 올해 전국적으로 고용허가제(E-9 비자)로 들어온 외국인 근로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이를 방지하고자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 지역 내 민간 부분 중대재해 예방 및 취약계층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