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9 16: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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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안전 최우선 가치 강조’
▲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뉴스스텝] 울릉군은 6월 26일 오후 2시, 울릉군청에서 ‘2025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고, 울릉군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제37조에 따라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울릉군 내 산업안전보건 현황을 점검하고, 중대한 재해 예방을 위한 심의·의결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으로는 사용자 대표로 남한권 울릉군수, 최영선 안전건설단장, 김성엽 총무과장, 김병순 상하수도사업소장, 김용래 안전관리자 5명이, 근로자 대표로 김나영 위원, 박진억 위원, 하부호 위원, 오승훈 위원, 전효태 위원 5명이 참여하여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울릉군 안전보건관리규정 제정’ 심의안건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 안건은 울릉군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근로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위원들은 규정 제정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회의를 통해 심의된 주요안건들을 서면으로 심의하고, 의결하여 울릉군 안전보건 관리의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서면심의 및 주요안건 결과는 울릉군 안전건설단을 통해 전 부서에 공유될 예정이며, 의결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울릉군 안전보건관리규정’을 제정하고, 앞으로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 법기준 이행여부 점검, 작업환경측정 등 실질적인 안전보건관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릉군 안전건설단 관계자는 “이번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울릉군의 안전보건 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울릉군이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한 울릉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환경미화원 쓰레기 분리수거 개선방안에 대한 근로자측의 건의가 보고됐으며, 사용자 대표 남한권 울릉군수는 “쓰레기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환경미화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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