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사랑의 약 달력, 응답자 86% ‘약 제때 챙겨 먹는 데 도움 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9 16:40:53
  • -
  • +
  • 인쇄
어르신 맞춤형 시책으로 만족도와 효용성 높아
▲ 사랑의 약 달력

[뉴스스텝] 울산 남구가 복약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사랑의 약 달력 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 노인돌봄지원플랫폼 이용자 중 약물 오·남용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담 사회복지사를 통해 약 달력이 배부되어 지속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약 달력’은 주머니 형식으로 약을 보관할 수 있게 제작돼 벽에 걸어두고 복약 시간에 맞춰 쉽게 약을 꺼내 먹을 수 있는 형태로 노인들이 시각적으로 확인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였다.

남구는 지난해 상·하반기 각각 1,000개씩 총 2,000개의 약 달력을 배부했으며, 올해도 3월에 1,000개를 제작해 8월 말까지 노인돌봄지원플랫폼 이용자와 의료급여 수급자 등에게 배부 완료했다.

사업의 효과도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남구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대상자 1,000명 중 9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 중 86%가 ‘약 달력이 편리하다’고 답했고, 97%는 ‘앞으로도 계속 사용하고 싶다’고 답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사랑의 약 달력 사업은 약 달력의 단순한 배부에 그치지 않고, 사회복지사 등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적 자원을 활용해 직·간접적인 복약 관리까지 이어져 효용성을 높였다”며 “건강 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복약 실수를 줄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교육청, 교육 공동체 모두가 안심하는 학교환경 조성 나선다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학생과 교직원이 재난과 사고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실천적 역량을 기르고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2026년 교육안전 종합계획(안)’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 도교육청이 이번에 마련한 교육안전 종합계획에는 학생 주도의 재난안전훈련 운영, 체육활동 안전교육 강화, 특수학교(급) 맞춤형 안전사고 예방 지원 강화, 학교건물 내진보

하동 고향사랑기부금 3년간 도내 1위..23억 4천만 원

[뉴스스텝] 하동군 고향사랑기부금이 2025년 12억 6800만 원을 달성하며, 제도 시행 3년 차 누적 모금액 23억 4천만 원으로 경남도 내 1위를 기록했다.특히, 2025년 모금액은 당초 목표액 11억 원을 115% 초과 달성함은 물론, 2024년도 모금액(6억 6900만 원) 대비 189% 증가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이로써 하동군은 누적 모금액 20억 원을 돌파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의 모

부산진구, 제6기 마을세무사 위촉

[뉴스스텝] 부산 부산진구는 1월 1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구민들의 세금 고민을 무료로 해결해 줄 ‘제6기 마을세무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위촉된 제6기 마을세무사는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재위촉된 10명과 참신한 전문성을 갖춘 신규 위촉자 5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활동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마을세무사’는 취약계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