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뱀의 해, 광양 백운산에 핀 눈꽃…‘탄성 자아내는 장엄한 설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9 16:35:21
  • -
  • +
  • 인쇄
‘白雲山上峯’ 새긴 해발 1,222m 백운산 정상석 금방 솟아오른 기상으로 우뚝
▲ 광양 백운산에 핀 눈꽃

[뉴스스텝] 전국적으로 한파 경보 및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장엄한 광양 백운산에 새하얀 눈꽃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白雲山上峯’이라고 새겨진 해발 1,222m 백운산 정상석이 금방 솟아오른 기상으로 호랑이 등줄기 같은 능선 위에 우뚝 서 있다.

백운산은 사시사철 수려하지만, 은빛으로 빛나는 상고대가 눈꽃 터널을 이루는 겨울은 한층 매혹적인 장관을 뽐낸다.

김미란 관광과장은 “겨울 백운산은 호랑이 등줄기처럼 장엄하고 은빛으로 반짝이는 설경으로 겨울산 마니아들을 사로잡는다”며 “변화와 가능성을 품은 푸른 뱀의 해에 눈꽃 장관을 이루는 광양 백운산에서 희망차고 힘찬 기운을 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1회 증평군 아동돌봄 박람회 성황...돌봄의 미래를 현장에서 보다.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이 22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아동돌봄 박람회’가 지역 돌봄기관·학부모·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민선 6기 핵심가치인 ‘행복돌봄’ 정책의 구현을 위한 실질적 소통 플랫폼으로 평가받았다.박람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 ‘아동돌봄 비전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돼, 군이 지향하는 아동돌봄 정책의 방향성과 미래 전

대구시교육청, 대구 중학생 71명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뭉치다!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2일 구남중학교에서 15개 팀 71명의 중학생이 참여하는 ‘2025 중학생 경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학생의 성장 단계에 따른 실생활 중심 경제 문제 해결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단순 체험 활동을 넘어 지역 상권 회복이라는 실질적 사회문제를 학생의 시각에서 다루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형 경제교육으로 구성됐다.‘동성로 상권 살리기를 위한 창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강태오, “앞으로 네가 밟을 길은 꽃길인 걸로 하자”...김세정 앞에 직접 하얀 꽃길 깔았다! 뭉클

[뉴스스텝] 강태오가 김세정 앞에 하얀 꽃길을 깔아주며 로맨틱한 밤을 선사했다.지난 21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5회에서는 영혼이 뒤바뀐 이강(강태오 분)과 박달이(김세정 분)가 진정한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체험하며 서로의 마음에 더욱 가까워졌다. 영문도 모른 채 영혼이 뒤바뀐 이강과 박달이는 자초지종을 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