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의융합교육원, 내년 초·중 영재교육 대상자 976명 선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4 16:35:29
  • -
  • +
  • 인쇄
- 업무 담당자 대상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계획 설명회’ 개최
▲ 업무 담당자 대상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계획 설명회’ 개

[뉴스스텝] 광주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 2026학년도 초·중학교 영재교육 대상자 976명을 선발한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수학·과학·융합·발명 분야 37개 학급 724명 ▲중학교 수학·과학·융합·사사·발명 분야 13개 학급 252명 등 총 50개 학급, 976명이다.

선발 학생들은 내년 4월부터 11월까지 영재교육원과 15개 거점학교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이를 위해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24일 본원 대강당에서 진영 원장, 영재 선발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초·중학교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절차를 안내하고, 교육 현장의 이해도를 높여 공정하고 체계적인 선발 시스템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송정동초 송창근 교사 등 8명의 강사가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전형 안내 ▲학교추천위원회 운영 및 GED 계정 관리 ▲모집 분야별 선발 계획 등을 안내했다.

또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증을 해소하고,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재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초·중학생은 오는 10월 20~27일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학생은 별도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6일 전국에서 시행되는 ‘영재성 검사’에 응시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수리과학부에서 확인하면 된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진영 원장은 “설명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영재교육 담당자들이 선발 전형과 운영 계획을 명확히 이해하길 기대한다”며 “광주 학생들이 잠재력과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영재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TODAY FOCUS

최신뉴스

임병택 시흥시장, 시민과 함께 시흥교육의 현재를 고민하고, 미래를 그리다

[뉴스스텝] 11월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2025 시흥미래 교육포럼’이 열렸다.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상생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형 논의가 시작됐다. 토론회는 12월 8일까지 관내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분산 운영된다.임병택 시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교육격차 해소와 포용교육, 미래산업과 연계한 진로 교육, 지역 돌봄 연계 등 시흥교육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유성구 도룡동)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며 특수영상과 K-콘텐츠의 도시, 대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수상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레드케펫·포토존 행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가수 케이시, 우디의 축하공연, 6개 부문

수원시의회 박영태 의원, 수원시립미술관 단순 전시 넘어 관광 명소로 개선 촉구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28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수원시립미술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술관의 공간·환경 개선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강하게 촉구하며, “미술관이 지닌 본질적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관광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도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영태 의원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