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동안전지킴이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9 16:35:24
  • -
  • +
  • 인쇄
산업재해 예방 추진체계 마련 및 산업안전 문화 확산 기여
▲ 광양시청전경

[뉴스스텝] 광양시는 산업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동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건설 현장 등 안전 수칙 미준수 산업현장에 대한 상시 점검·계도를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안전 문화 정착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산업재해 예방 추진체계 마련을 목표로 올해 처음으로 사업을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6명이며 ▲산업안전기사 등 산업안전보건 관련 자격증 소지자 ▲기업체 또는 산업안전보건 관련 단체·기관 등에서 안전보건 담당자로 3년 이상 활동한 자 ▲고용노동부 지정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중 한 가지 이상의 자격을 보유해야만 지원 자격이 있다.

접수 기간은 1월 8일부터 2월 7일까지 한 달이며 광양시청 투자경제과에 방문해 서류를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가 끝나면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이 이뤄지고 최종 선정 결과는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선발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노동안전지킴이는 위촉일부터 올해 말까지 5인~50인 미만의 건설업·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노동자의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 안전 재해 예방조치 위반사항 등을 점검·계도하는 역할을 2인 1조로 수행하게 된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노동자의 생명보호를 위해 노동안전지킴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안전교육과 캠페인 등 안전 문화 홍보를 강화해 노동자들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성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미래 인재 성장 이끄는 수료식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15시 30분에 성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초등수학반, 초등융합반, 중등융합반 영재학생 32명의 수료식을 성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1년 동안 지속된 영재교육 활동을 마무리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지난 4월에 개강해 이달까지 매주 수요

광주시, ‘2025년 광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광주시는 25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에서 자원봉사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광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함께 걸어온 오늘, 이어갈 우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40여 명의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 수여로 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으로 마련된 광주시자원봉사센터의 비전·미션 선포식, 자원봉사자를 위한 특별공연, 자원봉

경기도의회 명재성 의원, “국비가 50~60%까지 지원되는데... 도비 매칭 ‘0원’”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11월 24일 도시주택실 예산심의에서 “국비가 확보된 사업임에도 도비가 전혀 매칭되지 않아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며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했다.명재성 의원은 “도의원이 된 이후 국비 매칭 사업에 도비를 반영하지 않은 사례는 처음 본다”고 말하며, 경기도의 예산 편성 기조와 현장의 실제 사업 필요성이 완전히 어긋났다고 지적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