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주암면 실버대학, '2025년 어버이날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7 16: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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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의 뜻 전달
▲ 순천시 주암면 실버대학, 「2025년 어버이날 행사」

[뉴스스텝] 순천시 주암면 주암댐실버대학은 지난 2일 주암면 전통문화센터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주암면 주암댐실버대학생 80여 명을 모시고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2025년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가 주최하고 사)지역사랑복지협의체 주암댐실버대학주관으로 개최했다.

1부는 지역 색소폰 동호회의 공연과 레크레이션 수업 등이 진행됐다.

특히, 서울에서 활동하는 연예인 한지일, 황덕재, 이향수 등 6명이 참여해 어르신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참석한 내빈들의 축사, 2025년 실버대학의 활동영상과 타지에 거주하는 자녀, 손주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영상 시청이 이어졌다.

실버대학 진행팀이 스카프를 직접 둘러드리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도 대접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김중일 주암댐 실버대학장은 “소풍을 간다는 마음으로 매일 아침을 시작한다”며, “인생에서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니 건강관리를 잘해서 행복하게 살아가자”고 말했다.

최향숙 주암면장은 “평소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어주시는 우리 주암면 어르신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부모님의 한없는 깊은 사랑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면에서도 어르신에게 힘이 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주암면 실버대학은 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의 지원을 받아 사)지역사랑복지협의체에서 주관하여 매년 80여 명의 대학생을 모집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수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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