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함께라면, 고속도로휴게소 특화라면과 ‘함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7 16:40:02
  • -
  • +
  • 인쇄
시, 7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전북휴게소협의회와 전주함께라면 지역사회 연계 업무협약 체결
▲ 전주함께라면, 고속도로휴게소 특화라면과 ‘함께’

[뉴스스텝]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휴게소들이 1인 가구 등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전주시의 ‘전주함께라면’ 사업에 동참키로 했다.

시는 7일 전주시장실에서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득순), 전북휴게소협의회(회장 김형구)와 전주함께라면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전북휴게소협의회는 전주함께라면을 위한 정기후원 및 재능기부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그 첫걸음으로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이날 전주함께라면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성금 200만 원과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과 라면은 전주지역 8개 전주함께라면 라면카페 공간 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전북휴게소협의회는 이날 협약에 따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관할 고속도로휴게소에서 판매 중인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특화라면(20종)을 기반으로 전북휴게소협의회 조리봉사단과 전주시 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올해 총 4회에 걸쳐 ‘라면데이’ 행사를 추진키로 했다.

라면데이 행사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으로, 전주시 사회복지관과 조리봉사단이 함께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함께라면’ 사업은 사회적 고립 은둔가구 등 외부와 단절돼 어렵게 지내고 있는 이웃을 자연스럽게 발견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전주시 고유 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한 끼를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상주시의회, 진태종 의원 5분 자유발언

[뉴스스텝] 상주시의회 진태종 의원(남원·동성·신흥)은 27일 제236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 사업에 따른 경제효과 분석 구축 방안을 제언했다.주요 내용으로는 경제 활성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스포츠 대회 유치의 경제적 파급효과 선행 연구, 학교와의 MOU 체결을 통해 유소년 발굴 및 후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의

이충우 여주시장, ㈜에스앤에스 기업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이충우 여주시장은 기업체 현장 방문을 통한 기업인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11월 26일 가남읍에 소재한 ㈜에스앤에스를 방문했다.홍성훈 대표가 이끄는 ㈜에스앤에스는 2009년에 창립하여 자동차 전장 부품 제조 기업이다. 자동차용 멀티미디어 부품과 메카트로닉스 부품을 생산하고 친환경차 배터리 제어 장치까지 생산 품목을 넓혔으며, 수소차와 전기차 시대에 맞춰 핵심 부품을 연구 개발하고 생산하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지역수요 맞춤형 연구’ 심포지엄 성료

[뉴스스텝]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데이앤바이오(주)농업회사법인과 공동 주관한 지역수요맞춤형연구개발사업 심포지엄이 지난 14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심포지엄은 지역수요맞춤형 연구개발사업 소재인 ‘동충하초 균사 발효 작두콩 소재 개발 기술’의 다분야 적용 방안 구축을 목적으로 개최됐다.참여기관은 광주대학교, (재)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에프오앤, (재)남해안권발효식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