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돌봄, 삶의현장’ 통해 겨울철 이웃사랑 실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4 16:45:34
  • -
  • +
  • 인쇄
▲ 김동근 시장이 11월 14일 ‘돌봄, 삶의현장’ 사업의 일환으로 수제 쌍화탕을 준비한 구심한의원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스텝] 의정부시는 11월 14일 ‘돌봄, 삶의현장’ 사업의 일환으로 수제 쌍화탕과 겨울용 이불을 녹양동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체감형 돌봄 실현을 위한 ‘모두의돌봄’ 정책에 기반해 마련했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웃의 생활을 살피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데 의의를 뒀다.

김동근 시장은 녹양동에 위치한 구심한의원(원장 최원집)에서 정성껏 달인 쌍화탕과 겨울용 이불을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민과 관이 함께 손잡고 돌봄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물품을 준비하고, 현장 중심의 복지 지원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시는 서로가 돌보는 ‘모두의돌봄’ 가치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히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