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선수단, 제44회 장애인체전서 눈부신 성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31 16:45:03
  • -
  • +
  • 인쇄
거제시, ‘사격 강호’입증하며 금빛 쾌거
▲ 거제시선수단, 제44회 장애인체전서 눈부신 성과

[뉴스스텝]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6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30일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인 1만여 명의 선수들이 31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거제시는 12개 종목에 42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4개 등 총 22개의 메달을 획득해 경남의 종합 3위 달성에 큰 몫을 했다.

특히, 김수완 선수가 공기소총 R1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실력을 증명했고, 김명주 선수와 김은동 선수는 여자 공기권총 P2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사격 강호’ 거제의 위상을 다시금 드높였다.

스크린골프 남자 개인전에서는 이재국 선수가, 슐런 남자 단체전 3인조에서는 정성구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며 승리를 안겼다.

또한, 거제에서 개최된 전국체전 2개 종목(요트, 에어로빅힙합), 장애인체전 3개 종목(댄스스포츠, 휠체어럭비, 트라이애슬론)도 성공적으로 치러지며 거제의 스포츠 행정 역량을 확인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선수들이 거둔 눈부신 성과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대회의 성공적으로 진행 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완료

[뉴스스텝]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개최

[뉴스스텝]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11월 2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우수방범대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이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