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8 16: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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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박도박 살핌망’ 금상 등 10건…인센티브 제공
▲ 광주광역시교육청

[뉴스스텝] 광주시교육청은 17일 ‘학생 도박문제 없는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또박도박 살핑맘‘ 운영’ 등 총 10건을 ‘2025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시교육청은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 5월 15~26일 직원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30건이 접수됐다.

시교육청은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10건을 선정하고, 이어 온라인 국민심사(소통24 누리집 투표)와 시교육청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발표, 질의·응답)를 통해 금상 1건, 은상 2건, 동상 3건, 장려상 4건 등의 순위를 확정했다.

금상은 ’학생 도박 문제없는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또박도박 살핌망’ 운영‘이 선정됐다.

이 사례는 최근 심각한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해 나-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예방교육, 치유기관 운영 등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업은 와이파이를 타고 광속으로! 전국최초 에듀와이파이 모델 도입‘과 ’업무핑퐁은 그만~ 작지만 확실한 조직문화 변화의 시작, 협업포인트제 도입‘ 사례는 공동으로 은상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등급별로 교육감 표창과 최대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 장려상을 제외한 수상자(우수공무원)에 대해서는 인사상 인센티브로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특별휴가, 국내외 연수 우선 선발 중 1가지를 선택해 제공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행정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시기에 교육현장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열정과 과감한 시도로 적극행정을 펼쳐주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교육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맟춤형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에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은상을 받은 ’범죄피해학생 민·관·경 통합지원 플랫폼으로 ’희망‘을 틔우다(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복지 안전망 사업)‘ 사례는 교육부 경진대회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31건 사례 중 우수상을 수상하며, 6회 연속 교육부 경진대회 입상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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