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여름휴가철 청소년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7 16:36:08
  • -
  • +
  • 인쇄
여성가족부·경찰서·교육지원청·민간단체와 대대적인 점검·계도 추진
▲ 경산시, 여름휴가철 청소년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 실시

[뉴스스텝] 경산시는 지난 6일, 여성가족부, 경산경찰서,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지역인 영남대학교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업주와 시민들에게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하고 청소년 일탈행위를 예방하고자 민·관 합동점검 및 단속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8월 한 달 동안 지역 내 학교 주변 및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 지역 내 업소를 방문하여 청소년들의 안전한 여름방학 생활을 유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 PC방, 노래방, 일반음식점 등 업소를 방문하여 청소년 고용금지 위반 행위, 청소년 고용금지표시 미부착,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 판매 금지 미부착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하고, 업주에게는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의무 이행 사항 등의 협조를 구했다.

특히 위반사항을 적발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조치하고 음주, 흡연, 폭력, 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의 경우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관련 기관으로 연계·지원하여 보호할 방침이다.

서은주 아동청소년과장은“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여러 기관에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단속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