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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진 보장, 커진 혜택…동대문구 ‘2026 생활안전보험’ 손본다 |
[뉴스스텝] 서울 동대문구는 2026년 생활안전보험을 확대·개편해 구민 안전망을 한층 촘촘히 한다고 밝혔다. 재난 사고에 국한됐던 기존 보장 틀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해까지 의료비 지원 범위를 넓힌 것이 핵심이다. 구는 그동안 “막상 필요할 때 어디에 물어봐야 하는지 헷갈린다”는 구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는 점을 반영해, 생활안전보험과 자전거보험을 하나로 통합 운영하며 청구 절차도 보다 단순화했다.
구에 따르면 2026년 생활안전보험은 2026년 1월 17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발생한 사고를 대상으로 보장한다. 동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둔 구민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등록외국인도 보장 대상에 포함해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보장 범위는 ‘재난 중심’에서 ‘일상까지’로 넓어졌다. 재난으로 인한 상해는 1인당 최대 500만 원 한도의 상해의료비를 지원한다. 가정집 밖에서 발생한 일상 상해사고도 최대 25만 원까지 의료비를 보장해, 생활 속 크고 작은 사고에 대한 부담을 덜도록 했다. 상해사고로 사망한 경우에는 최대 2000만 원의 장례비를 지원한다.
어린이 안전을 위한 항목도 새로 담았다. 어린이 통학버스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치료비를 청구 1건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보장을 신설해 통학 과정에서의 불안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운영 방식 역시 ‘한 번에 이해되는 구조’로 정리했다. 그간 생활안전보험과 자전거보험이 각각 운영되면서 보장 내용이 겹치거나 청구 창구가 달라 혼선이 있었다는 지적이 있었던 만큼, 구는 두 보험을 통합해 보장 체계를 일원화하고 구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2026년 동대문구 생활안전보험의 보장 항목, 청구 절차 등 세부 내용은 보험 시행일인 1월 17일부터 동대문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생활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사고로부터 구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실제로 도움이 됐다고 느낄 수 있는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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