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025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 우수사례 공유회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2 16:31:01
  • -
  • +
  • 인쇄
9일 성북구청서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주거공동체 행사
▲ 2025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 우수사례 공유회 성료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관내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입주민이 공동체 활동 이야기를 나누는 ‘2025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 우수사례 공유회’를 성료했다.

지난 9일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공유회는 “이웃과 잇다, 이웃과 웃다, 함께라서 더 좋은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올해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참여한 단지 입주민이 모여 그간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소통했다.

공모사업을 통해 완성한 미술, 공예 및 서예 등 입주민의 작품 전시가 함께 이뤄졌고, 공동체 활성화 사업 8개 홍보부스에서 오감(五感) 만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공동체 활동 사례 발표는 ▲ 돈암신일해피트리(온가족 캠핑데이 · 사생대회 및 해피 프로그램) ▲ 종암SK(SK 투게더 25가지 프로그램) ▲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사랑과 즐거움이 넘치는 아파트 만들기) 등 8개 단지가 참여했다.

성북구 공동주택심의회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 대상 종암SK ▲ 금상 길음래미안 8단지,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 ▲ 은상 래미안라센트, 돈암신일해피트리 ▲ 동상 꿈의숲코오롱하늘채, 정릉중앙하이츠, 일신건영휴먼빌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는 특별히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해 성실히 수행한 주민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70명)함으로써 아파트 공동체 문화 조성에 함께 애쓴 입주민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025년도 성북구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 우수사례 공유회를 통해 단지별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면서 아파트가 더 이상 개인의 주거공간이 아닌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보금자리로 바뀔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