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정신건강 종사자 대상 트라우마 아카데미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7 16:35:15
  • -
  • +
  • 인쇄
정신건강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아카데미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에서 진행
▲ 포항시북구보건소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지난 5일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에서 ‘트라우마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했다.

[뉴스스텝] 포항시북구보건소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지난 5일 지역 사회 심리지원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정신건강 종사자 대상 ‘트라우마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김미라 한국로고테라피연구소장을 초청해 ‘트라우마 현장에서의 로고테라피’를 주제로 트라우마에 대한 통합적 이해와 함께 의미치료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미라 소장은 한국인 최초로 미국 로고테라피국제협회로부터 교수자격을 취득하고 심리적 외상 심리치료 국제 공인 마스타 트레이너(OEI Master Trainer)로 활동 중이다.

양만재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장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만나는 정신건강 종사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서 현장에서 만나는 대상자의 트라우마를 다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가 시민들의 심리적 외상을 치유하고 회복의 길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재난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시민들을 위해 심리상담, 전문치유장비체험, 신체이완프로그램, 소규모 야외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주시, 산청농협으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800만 원 기탁받아

[뉴스스텝] 진주시는 3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산청군농협 임직원 80여 명이 동참한 고향사랑기부금 8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이번 기탁은 진주서부농협과 산청군농협 임직원들이 양 지역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뜻을 모아 상호 기부에 참여하며 이루어진 것이다.진주서부농협과 산청군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상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는 지역 발전과 상생을 향한 두 지역

울산시교육청 직업교육 발전 기여 기업·공공기관 12곳에 표창

[뉴스스텝]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일 오전 10시 30분 집현실에서 ‘2025년 직업교육발전 유공 기업·공공기관 교육감 표창 전수식’을 열었다.이번 전수식은 울산지역 직업교육 발전과 학교 현장의 직업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표창 대상은 에스티아이 주식회사, 덕산하이메탈㈜, 주식회사 코리아피앤시, ㈜제일기계, ㈜탑아이엔디, ㈜원영 울산지점, ㈜경은기전, 주식회사

진주시의회, 경상국립대 특수교육과 신설 대정부 건의안 채택

[뉴스스텝] 진주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경상국립대학교 특수교육과 신설 및 입학정원 특례 승인 촉구 대정부건의안’을 채택해 정부와 관계 기관에 공식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만장일치로 채택된 이번 건의안은 지역 돌봄 인프라 붕괴와 발달장애인 교육·돌봄 공백 문제 해결을 위해 경상국립대에 특수교육과를 별도의 추가 정원으로 신설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2023년 한국국제대가 폐교로 서부경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