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진해보건소, 제14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 결핵 예방 캠페인 실시오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2 16:40:47
  • -
  • +
  • 인쇄
▲ 제14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 결핵 예방 캠페인 실시오고

[뉴스스텝] 창원특례시 진해보건소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매년 3월 24일)’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결핵 무료 이동 검진은 주야간보호센터, 노인복지관, 경로당, 아파트 등으로 결핵 이동 검진 차량이 찾아가 흉부 X선을 촬영하고 유소견자는 객담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감염 경로는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감염을 유발한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할 때 옷소매나 손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막엽 진해보건소장은 “결핵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일상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높여야 하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보건소에서 결핵검진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해보건소는 결핵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결핵 예방 홍보 캠페인도 25일 실시할 예정이며, 결핵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관리 및 추구검사를 실시하여 결핵 퇴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법무부, 제2기 '이민정책위원회' 출범

[뉴스스텝] 법무부는 9월 24일 14:00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이민정책에 대한 자문기구인 제2기'이민정책위원회'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민정책위원회는 김동욱 명예교수(서울대 행정대학원)를 위원장으로 하고, 이민정책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학계, 법조계, 사회단체 활동가 등 외부전문가 18명, 내부위원 2명을 포함해 모두 20명으로 구성됐다. 정성호 장관은 위촉식에서 “우

산림청, 민‧관‧군이 함께하는 전사자 유해발굴지 생태복원

[뉴스스텝]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9월 23일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오유리 일대의 6·25 전사자 유해발굴지에서 효성화학㈜, 육군 제21사단,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양구군청과 함께 민·관·군 합동 생태복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수목원이 복원용 자생식물 종자를 제공하고, 효성화학㈜은 식물 생육과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했다. 군과 유관 기관은 민통선 지역 출입과 생태복원을 위한

농촌진흥청, 농업 현장 기술 수요 파악·연구 성과 적용 점검 ‘잰걸음’

[뉴스스텝]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추진하는 중점 과제를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전국 농업 현장을 찾아 분야별 현안을 점검하고 논의하고 있다. 9월 24일 오전에는 평택의 양봉농가를 찾아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이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청장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되는 불볕더위와 겨울철 고온으로 꿀벌 사육에 고충이 있으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