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025 어린이 물놀이장’ 5곳 본격 개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4 16: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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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0일까지 용수골어린이공원 등 5곳 운영… 전년 대비 안전성 및 편의성 강화
▲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뉴스스텝] 대전 동구는 24일 용수골어린이공원에서 ‘2025 동구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구 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개장 선언 축포 퍼포먼스 ▲현장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동구 어린이 물놀이장은 ▲가오근린공원 ▲용수골어린이공원 ▲동산어린이공원 ▲성남 다목적체육관 ▲상소동산림욕장 등 총 5곳이며, 다음 달 20일까지 28일간 운영된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3회차(10:00~12:00, 13:00~15:00, 15:30~17:30로 나눠 운영된다. 각 회차별 50분 이용 후, 안전 관리 등을 위해 10분간 점검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조립식·에어풀장 ▲워터슬라이드 ▲에어컨 힐링쉼터 ▲파라솔 쉼터 등 다양한 시설을 추가하고, 화장실·주차장 관리 인력을 증원해 안전과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더운 여름, 먼 피서지 대신 우리 아이들이 집 가까운 물놀이장에서 즐겁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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