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행정안전부 주관‘국민행복민원실’인증 획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2 16: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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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주관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 위해 노력한 우수기관 선정
▲ 국민행복민원실

[뉴스스텝] 광진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

‘국민행복민원실’ 공모는 수요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의 광역·기초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민원실 운영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인증함으로써 친절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확산을 목표로 한다.

심사는 ▲공간 ▲서비스 ▲체험 ▲만족도 등 4개 분야 7개 지표 25개 항목 평가로 이뤄지며 서면심사, 현지실사, 체험평가 등 단계별 심사를 거쳐 총점 85점 이상을 받아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공간 분야에서는 접근성·편의성·안전성, 서비스 분야에서는 처리상황 적극 안내 등 민원처리 실태 그리고 체험·만족도 분야에서는 환경 쾌적성과 상담 친절도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광진구는 지난 4월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구민들이 자주 찾는 민원여권과·부동산정보과·세무·주택임대·자동차등록 등 민원 관련 부서를 한곳으로 통합한 ‘통합민원실’을 운영하며 구민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통합민원실은 지하철과 버스정류장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이용 접근성이 뛰어나며, 민원실 전용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교통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또한 전국 최초로 ‘민원대응팀’을 신설해 민원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2024년부터는 ‘민원처리팀’을 추가 운영하며 면허증 발급, 신고필증 교부 등 각종 업무를 한 번의 방문으로 해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진구는 장애인과 민원약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민원실 내 바닥 유도선, 장애인 겸용 번호표발급기, 도움벨, 안전 보안관 배치 등으로 누구나 불편함 없이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실외에 설치해 365일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수수료 전면 면제 정책을 시행해 주민의 부담을 줄였다. 1층 로비에는 중증장애인이 운영하는 북카페를 마련해 방문객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사회적 약자 배려창구, 외국인 전용 창구, 다국어 번역본 비치 등 세심한 배려 행정을 실천하며 우수기관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인증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누구나 행복하고 편안한 민원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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