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주택 전기 안전점검 및 수리 봉사활동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9 16: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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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자원봉사센터 주관, 전기안전지킴이 봉사단 재능기부로 취약계층 거주 환경 개선
▲ 대전 중구, 주택 전기 안전점검 및 수리 봉사활동 추진

[뉴스스텝] 대전 중구는 지난 28일, 중촌동과 용두동 일원에서 중구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주택 전기 안전점검 및 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생활 속 전기 안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가구의 요청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기안전지킴이 봉사단 회원 15명이 참여해 2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정밀 안전점검과 함께 전등 배선 신설, 세대 분전함 차단기 및 노후 콘센트 교체 등을 진행했다.

이태민 회장은 “현장을 둘러보았을 때 전등이 들어오지 않거나, 방 안에 콘센트 하나만 작동하는 등 열악한 거주환경이 안타까웠다”라며 “오늘 봉사활동이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쳐주신 전기안전지킴이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주민이 주민을 돕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기안전지킴이 봉사단은 전기기능장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 봉사단체로, 2019년부터 꾸준히 중구 관내 주택의 전기 안전점검 및 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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