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주민 커피 바리스타 양성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4 16:31:26
  • -
  • +
  • 인쇄
▲ 신안군, 주민 커피 바리스타 양성 교육 실시

[뉴스스텝] 신안군은 지난 8월 7일부터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 대상으로 신안군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과정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교육은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총 8회로 커피의 이해, 에스프레소 추출, 라떼아트, 핸드드립 등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진행한다. 일반적인 바리스타 자격 과정과 달리 커피머신 사용법과 핸드드립 과정을 적절하게 배분하여 프로그램 수준을 높였다.

바리스타 자격 과정은 올해에도 신청 접수 시작 하루 만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평소 커피 바리스타에 관심이 많은 주민의 큰 호응을 받았다. 전년도에는 25명의 바리스타를 양성했다.

이번 교육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흑산도에서 온 교육생 김한성 씨는 “카페를 창업 준비 중인데 마침 바리스타 교육이 있어 신청하게 됐다”라면서 “교육에서 열심히 배워서 자격증 취득과 창업에 성공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통하여 많은 카페가 개설되어 군을 찾는 관광객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면 좋겠다”라며 “이번 교육이 단순 취미활동을 넘어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 및 창업으로까지 연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