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창 전남도의원, 도내 전통시장・상점가.. 화재안전망 구축 절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9 16:40:16
  • -
  • +
  • 인쇄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화재알림시설 설치 확대와 점검 주문
▲ 지난 25일 이현창 도의원이 전남소방본부 업무보고에서 현안 질의를 하고 있다.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이현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은 지난 1월 25일 전남소방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IoT 기반의 화재알림시설 설치 확대와 점검을 통해 전통시장 화재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화재알림시설은 점포 내에 설치된 무선 감지기가 연기나 불꽃, 열을 감지하면 소방서는 물론 점포 주인과 상인회에 자동으로 통보해 주는 시스템이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 전통시장은 총 113개소로 이 중 IoT 기반의 화재알림시설이 구축된 곳은 목포 신중앙시장과 자유시장, 여수 서시장주변시장, 강진시장 등 7개소이다.

이현창 의원은 “전통시장 특성상 유동 인구가 많고 점포가 밀집돼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IoT 기반의 화재알림시설 설치 확대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답변에 나선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추후 도내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과 연계하여 IoT 감지기 등 소방시설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