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세계 물의 날 맞이‘1사 1하천 살리기’ 하천 정화활동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0 16: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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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세계 물의 날 맞이‘1사 1하천 살리기’ 하천 정화활동 추진

[뉴스스텝] 울산 중구가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3.22)을 기념해 3월 20일 오후 3시 동천강변 일대에서 ‘1사 1하천 살리기’ 하천 정화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내 기업·자생단체·혁신도시 공공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계 교란 식물 등을 제거했다.

또 수질 정화에 도움이 되는 유용 미생물이 포함된 흙덩어리인 이엠(EM) 흙 공을 동천강에 던져 넣었다.

한편,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은 지역 기관·단체 등이 특정 하천을 맡아 자발적으로 수질 개선 및 생태계 보호 활동 등을 펼치는 환경 봉사활동이다.

현재 중구에서 주관하는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에는 기업 3곳, 혁신도시 공공기관 6곳, 자생단체 12곳 등 총 21곳이 동참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 및 주민들과 힘을 합쳐 아름다운 생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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