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정주형 인재양성 위한 직업교육 워크숍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7 16:40:23
  • -
  • +
  • 인쇄
지역 산업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내실화 및 정책 방향 논의
▲ 5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2024 전남 직업계고 취업역량 강화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뉴스스텝] 전라남도교육청이 5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2024 전남 직업계고 취업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고,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직업교육 내실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남 45개 직업계고 교장 및 특성화부장, 교육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산업현장 수요에 걸맞은 학교 직업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 중등 직업교육 정책 방향과 발전 주제 특강 △ 2023년 실시한 재구조화 지원사업 및 현장실습 운영학교 성과 공유 △ 2024 직업교육 추진 계획 안내 및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교사는 “다른 학교의 우수 사례를 배우고, 미래 직업계고 발전 방향에 대한 새로운 시간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번 2024년 전남 직업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백도현 교육국장은 “전남 직업계고 내실화를 위해 산업수요에 적합한 교육과정 운영이 필요하다”면서 “신산업과 지역전략산업 중심의 직업교육 기반 구축 및 실무중심의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 상하수도본부, 내년 핵심사업 발주·집행 로드맵 점검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15일 본부 2층 회의실에서 본부장과 각 부장·단장, 과장 및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2026년 주요사업 추진계획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 상하수도 분야 주요 사업의 추진 일정과 집행계획, 예상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고, 부서별 역할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계·발주·공정 일정은 물론 민원·공정지연·국비 연계 등 리스크 요인을

‘반려동물 친화도시 제주’ 생애주기 공공 동물복지 체계 갖춘다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향해 동물복지 인프라를 돌봄부터 입양‧여가‧장묘로 확장하며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공공 동물복지 체계를 본격 구축한다. 제주도는 15일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서 반려동물 놀이공원과 제2 동물보호센터 개관식을 열고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인프라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물보호단체와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반려문화의

구리시의회, 2026년도 예산안 7,437억4,720만2천원으로 최종 의결

[뉴스스텝] 구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9일 202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의하여 총 743,747,202천원으로 수정의결했다.권봉수 위원장(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심의결과서를 통해 2026년 내수 부진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이나 경제성장률은 올해보다 둔화된 1.8%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어 이에 따라 재정 여건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상존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래동력 확보를 위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