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일기념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특별전 첫 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6 16:45:29
  • -
  • +
  • 인쇄
제주항일기념관-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순회전시 공동 개최
▲ 제주항일기념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특별전 첫 선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공동으로 10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제주항일기념관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특별전시를 도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상설 전시를 축약해서 담은 이동형 전시상자로, 주요 유물과 내용을 전국 각지의 독립운동 관련 기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억상자’ 특별전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계승 및 해방된 조국으로 환국 등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이 각 상자마다 배치된 복제 유물, 다양한 영상과 미디어를 접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

김철구 제주항일기념관 관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전시를 제주항일기념관에서 열어 무척 뜻깊다”며 “임시정부의 자주독립 정신을 도민 및 관람객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양시 여성상담센터, 시민과 함께하는 4대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광양여성상담센터(광양YWCA)는 9월 18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 기념행사에 참여해 4대 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센터는 이번 캠페인에서 OX 퀴즈, 리플릿 배부, 홍보 물품 나눔 등을 통해 4대 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했다.광양여성상담센터 관계자는 “4대 폭력은 개인의

인천 서구, ‘검단 청년 페스타’ 호응 속 마무리

[뉴스스텝] 인천 서구는 지난 9월 20일 검단사거리 광장에서 열린 ‘2025 검단 청년 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종다리공원에서 출발한 퍼레이드로 막을 열었고, 청년 예술인과 전 출연진이 함께한 오색 길쌈놀이와 기놀이 퍼포먼스가 검단사거리 광장 일대를 활기차게 물들였다. 특히 광장을 가득 채운 다채로운 색상의 깃발은 청년들의 힘찬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본 행사에

경주시, APEC 성공 개최 향한 범시민결의대회 연다

[뉴스스텝] 경주시가 오는 30일 오후 2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범시민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APEC 정상회의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열리는 행사로, 시민의 열기를 하나로 모으고 성공 개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범시도민지원협의회를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시민과 함께하는 APEC’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