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충남 사회조사’ 사전 준비 철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2 16: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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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 담당 공무원 공동연수 개최…개인정보 보호 특강 등 역량 강화
▲ ‘2024 충남 사회조사’ 사전 준비 철저

[뉴스스텝] 충남도가 오는 5월로 예정된 ‘2024 충남 사회조사’를 앞두고,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등 조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 준비에 나섰다.

도는 22일 보령 비체펠리스에서 사회조사 담당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 사회조사 실시계획 안내, 사회조사 지표 및 분석 방향 설명, 의견수렴 등 순으로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특강은 개인정보보호회위원회 정영수 서기관이 ‘개인정보 보호 가이드라인(통계작성)’을 주제로 진행했다.

정 서기관은 개인정보 보호법과 통계법의 관계부터 통계작성 기획 및 자료수집, 통계자료의 보유·제공 등 사회조사 담당 공무원이 꼭 숙지하고 있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충남 사회조사는 사회적 구조변화와 시대적 관심사를 파악해 도민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도내 15만 가구의 만 15세 이상 도민이다.

올해 제13회를 맞이한 사회조사는 5월 7일부터 5월 27일까지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등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11개 영역, 60여 개 항목이다.

도는 영역별 지표 및 항목별 만족도를 분석해 지역 맞춤형 통계를 연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전승현 데이터담당관은 “사회조사는 도와 시군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통계”라며 정확한 현장 조사를 위해 담당 직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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