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가족상담소, 한전엠씨에스㈜ 고성지점과 업무협약 체결 |
[뉴스스텝] 고성가족상담소는 11월 28일 상담소 교육실에서 한전엠씨에스㈜ 고성지점과 여성폭력 및 아동학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전엠씨에스㈜ 고성지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매월 관내 가정 전기 검침 시 폭력 피해자를 발견하면 피해자 지원을 위해 고성가족상담소로 연계하기로 했다.
또한 한전엠씨에스㈜ 고성지점은 상담소에 휴지 및 라면 등 3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으며, 후원받은 물품은 상담소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및 폭력 피해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태욱 한전엠씨에스㈜ 고성지점장은 “한전엠씨에스㈜는 한전 위탁 전력 서비스 사업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매월 관내 가정 전기 검침 시 폭력 피해자를 발견하면, 상담소에 연계하도록 협력하겠다”라며 “이번 물품 지원으로 여성 폭력 및 아동 학대 피해자가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명숙 고성가족상담소장은 “이번 협약이 복지 사각지대에 속한 피해자를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탁받은 물품은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며 “피해자가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권리보장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가족상담소는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가정폭력,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예방 교육, 폭력 여성을 위한 긴급피난처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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