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서의 즐거운 추억’ 청주시, 어린이 그림 공모전 당선작 발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7 16: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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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건의 작품 중 4건 선정
▲ ‘전통시장에서의 즐거운 추억’ 청주시, 어린이 그림 공모전 당선작 발표

[뉴스스텝] 청주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어린이 그림 공모전의 당선작을 7일 공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통시장에서의 즐거운 추억’이라는 주제로 6월 21일부터 7월 2일까지 12일간 진행됐다.

아이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전통시장의 특별한 매력을 공유하고 전통시장을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공간으로 새롭게 인식시키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응모기간 총 188건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미술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주제 적합성, 창의성, 작품성, 표현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 등 총 네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작품은 위에서 내려다보는 특이한 구도를 통해 전통시장을 색다르게 표현한 모충초등학교 김연두 학생의 ‘전통시장에서의 가족과의 추억’이 선정됐다.

이어 금상은 교동초등학교 전민규 학생의 ‘찐빵처럼 따뜻하고 포근한 나의 전통시장’, 은상은 풍광초등학교 형지호 학생의 ‘추워지면 먹고싶은 호떡’, 동상은 단재초등학교 한지원 학생의 ‘전통시장에서 신나게 즐기다’라는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을 비롯한 수상작 출품학생들에게는 오는 8일 시민표창의 날 행사를 통해 청주시장상과 함께 시상금(청주페이)이 수여되며 188명의 참가자 전원에게는 온시장 1만원권 쿠폰이 제공된다.

이봉수 경제일자리과장은 “응모된 작품들 속에 전통시장의 풍경은 저마다 어울림과 따뜻함의 감정이 묻어 있었다”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따뜻한 정이 넘치는 우리의 전통시장이 다시금 새롭게 인식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그림 공모전 당선작은 청주페이 앱 팝업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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