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작업 안전 실천 ‘다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6 16: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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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기원, 26일 농작업 안전 역량 강화 지원교육·사업설명회
▲ 충남도, 농작업 안전 실천 ‘다짐’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6일 기술원 중강의실에서 ‘농작업 안전 역량 강화 지원 교육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업 안전 사업 성과 제고를 위해 마련한 이번 설명회에는 농업 안전 사업 참여 농업인과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농작업 안전 실천을 다짐했다.

또 도 농업기술원 농업안전팀이 농작업 안전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으며, 김효철 한국농수산대 교수가 ‘농작업 안전관리(중대법 등) 및 안전 장비 활용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아울러 한대희 충청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연구원이 봄철 위험 요인이 높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안전수칙을 교육했으며, 채영제 홍성군 농작업안전관리관이 지난해 농작업 안전관리관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2년 농업의 산업 재해율은 0.81%로 전체 산업 평균 재해율(0.65%) 대비 1.3배 높으며,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농가인구를 포함하면 재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 재해율 감소를 위해 작목별 작업단계·환경의 유해·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사업과 현장에서 안전을 지도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는 농작업안전관리관 양성시범 사업 등 7종 45개소를 추진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업 현장에 자율적인 안전 실천 문화가 조성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농업인 안전 재해 예방 교육 및 안전관리 역량 강화 지원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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