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KT, ‘랜선한글교실’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6 16: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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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배경 아동 대상 한국어 교육 실시
▲ 청주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KT, ‘랜선한글교실’ 진행

[뉴스스텝]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는 26일 센터에서 ‘다문화가정 랜선한글교실’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와 충북도, KT 충남/충북광역본부, kT노동조합 충청지방본부가 함께하는 것으로,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6일 KT는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를 방문해 교육에 필요한 태블릿 PC 및 아동들에게 필요한 학습용품이 든 ‘웰컴키트’를 전달했다.

멘티 아동, 멘토,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인션도 진행했다.

‘랜선한글교실’은 지역에 거주하는 20명의 외국인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 전문 멘토가 온라인을 통한 체계적 한글학습과 EQ프로그램 및 체험학습을 지원한다.

오동윤 KT노동조합충청지방본부 위원장은 “학생들이 한국문화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숙 외국인주민 지원센터장은 “늘어나는 이주배경 아동들이 지역에 잘 정착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지원이 한국어 교육”이라며, “이번 기회가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뿐 아니라 IT기기를 다루는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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