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 북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114억 원 규모 특례보증’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4 16:31:02
  • -
  • +
  • 인쇄
대구 기초지자체 경영안정자금 특례보증 중 ‘최대규모’로 시행
▲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114억 원 규모 특례보증’실시

[뉴스스텝] 대구신용보증재단은 대구 북구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 13일북구청 및 대구원대새마을금고, 아이엠뱅크 북구청지점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4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북구 지역 소상공인 상생발전을 위해 북구는 1.5억 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8억 원을 대구신보에 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114억 원에 대해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북구 소상공인은 기본 4.6%의 저금리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북구에서 대출이자 중 3%를 1년간 추가적으로 지원해 1% 중반대의 초저금리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북구 소재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일반(개인신용평점 745점 이상), 저신용(개인신용평점 350~744점) 모두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한편, 이번 특례보증은 2024년 행정안전부 ‘지역금융 협력모델’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기화되는 고금리 속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상생발전의 모범사례로 남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초저금리 대출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재단이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북구 특례보증뿐만 아니라, 대구 전 지역 소상공인의 상생발전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특례보증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기초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보증의 신청접수는 8월 30일 부터이며 자세한 문의는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또는 대구신용보증재단 유통단지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 참석

[뉴스스텝] 남양주시의회는 3일 다산동 라포엠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2025년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의 운영성과 보고와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회원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광덕 시장, 도의원,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임원진 및

'의정부 하루여행', 2년차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뉴스스텝] (재)의정부문화재단(이사장 김동근)은 2025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의정부 하루여행 & 의정부 시간여행' 2년차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내 기업·기관의 협력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의정부 하루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 콘텐츠로, 의정부 고유의 이야기·체험 요소를 결합한 대표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

이재명 대통령, IOC 위원장 접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이 대통령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국을 방문한 코번트리 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세계 체육 발전을 위한 IOC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가능한 시기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오륜기를 보게 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