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2 16:35:43
  • -
  • +
  • 인쇄
상인회와 함께 전통시장의 미래, 혁신 방안 논의
▲ 울산 남구,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울산광역시 남구는 지난달 30일 신정상가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장 8명과 함께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 및 미래 발전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온라인 쇼핑 등 변화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내고, 시장 스스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위한 2025년도 시설물 개보수 수요 파악, 시장특성을 살린 시장 축제 개선방안과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남구는 올해 남구 8개 시장별로 양무시설 정비, 고객편의시설 리모델링 등 △노후 시설물 개보수, △오감만족 서비스 혁신사업, △시설현대화 사업은 물론, 관광자원과 연계한 소비 특화형 △문화관광형 시장(신정상가시장), 온라인 플랫폼 구축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디지털 전통시장(야음상가시장, 신정평화시장, 울산번개시장, (주)신정시장, 수암상가시장) 육성사업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울산광역시 남구 서동욱 남구청장은 "전통시장이 지속 발전하려면 자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울산고래축제 등 지역축제와 연계한 관광축제의 장, 지역주민과 청년세대의 어울림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또한 자생력 강화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