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나주시 청년의 날과 함께 ‘제11회 잡(JOB)페스티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2 16: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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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여 개 기업과 기관 참여해 청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 나주시가 오는 20일 빛가람호수공원에서 청년의 날과 연계한 ‘제11회 잡(JOB)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년의 날과 연계한 대규모 일자리박람회 ‘제11회 잡(JOB)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나주시는 오는 20일 빛가람호수공원에서 진행하는 잡페스티벌에 8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며 일자리 연계는 물론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현장 참여 기업으로는 ㈜인터테크, ㈜엔씨코리아, ㈜해미로, 동우일렉트릭㈜, 빛가람종합병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기업이 참여하며 온라인 참여기업 47개소까지 합쳐 총 70여 개 업체가 구인에 나선다.

현장을 찾은 청년과 구직자들은 구인 기업 현장 면접, 1:1 취업 컨설팅, 고용정책 홍보관 등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한전KDN, 한국전력거래소 등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채용 컨설팅에서는 현직자 멘토링과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전략 지도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나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고용센터 등이 함께 참여해 폭넓은 고용 및 취업 정보를 소개한다.

최근 빛가람동에 개원한 교육비 전액 무료 교육기관인 한국폴리텍대 전력기술교육원도 전기분야 신중년특화과정, 하이테크교육과정 등 재취업 교육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취업 타로, 직업 및 적성검사 등 청년 맞춤형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청년의 날과 통합 개최됨에 따라 청년 창업가 플리마켓, 정책 홍보관, 정책 골든벨 등 청년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청년 버스킹과 초청공연까지 어우러져 정보와 즐거움을 함께하는 청년 축제의 장으로 꾸려질 전망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청년의 날과 함께 열리는 이번 잡페스티벌은 청년들에게는 적성과 꿈에 맞는 일자리를 찾는 기회이자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청년과 시민들이 참여해 나주의 활기찬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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