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4년 경제활력의 출발을 대규모 투자협약으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9 16: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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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테크노폴리스 첫 착공 기업, 2024년 투자로 양극재 생산 강화
▲ 청주시, 2024년 경제활력의 출발을 대규모 투자협약으로

[뉴스스텝] 청주시는 29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청주시와 충청북도, ㈜이녹스첨단소재(㈜이녹스첨단소재 및 ㈜이녹스리튬, 이하 ㈜이녹스첨단소재)와 오창테크노폴리스 내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경훈 ㈜이녹스첨단소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이녹스첨단소재 투자협약은 2024년 청주시의 대규모 첫 투자협약이다.

㈜이녹스첨단소재는 지난해 4월 청주시, 충북도와 체결한 투자 협약에 따라 2023년 11월부터 오창테크노폴리스에 이차전지 소재 공장을 건립 중이다. 오창테크노폴리스에서는 처음으로 착공한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공장을 증설하는 것으로, ㈜이녹스첨단소재는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73,113㎡(22,000여평)의 부지를 매입해 2028년까지 총 4,400억원 규모의 수산화리튬 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실투자 완료 시 약 15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지난 2023년 투자에 이어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계속됨에도 불구하고 과감히 두 번째 투자를 결정해주신 점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도 차질 없이 진행되길 희망하며 사업추진에 필요한 인·허가 지원, 기반시설 구축 등 행정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녹스첨단소재는 정보용 IT소재 분야 1위 기업으로 첨단 전자기기 소재 개발에 특화돼 있는 기업이다. 최근 이차전지 소재 분야까지 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있으며, 2023년 4월 수산화리튬 신사업 진출을 공식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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