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서울시 최초 대학 연계‘라이즈(RISE) 사업’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8 16: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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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연계해 진로·창의 교육 제공‥ ‘서울 라이즈 미래키움 사업’ 2억 2천만 원 확보
▲ 라이즈 사업

[뉴스스텝] 광진구는 광진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서울 라이즈(RISE) 미래키움 사업’에 참여해 지역 대학과 함께 청소년 맞춤형 진로·창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 라이즈(RISE) 미래키움 사업’은 건국대, 동국대, 덕성여대, 서울시교육청 등이 참여하는 협력 프로젝트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초등 늘봄학교 운영, 진로 탐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진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3년간 약 2억 2천5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 7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초·중학생 7,000여 명을 대상으로 40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5개 학교, 1,500명의 학생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학생 발달단계와 흥미를 반영해 ▲진로 탐색 ▲창의 활동 ▲특강 등을 제공하며, 학교로 직접 찾아가거나 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이외에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건국대·세종대와 연계해 진로 탐색 및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해봄대학’, ‘청진기(청소년진로직업체험의 기적)’ 등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어릴 때부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해 보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성과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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