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메디컬지원센터, 지역 의료기관 협업 이벤트 개최로 외국인 환자 유치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9 16:36:06
  • -
  • +
  • 인쇄
▲ 인천메디컬지원센터(인천국제공항 센터) 국제바로병원 의료기관 공동이벤트 현장

[뉴스스텝]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5월부터 지역 의료기관과 협업하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인천메디컬지원센터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홍보 이벤트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홍보 이벤트는 다국어 안내가 가능한 4개의 의료기관(국제바로병원, 의료법인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 엠공일의원, 타미성형외과의원 인천점)이 참여하며, 각 기관은 특화 진료과목 홍보와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메디컬지원센터는 인천국제공항 및 인천항 등 총 2개소로,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상담직원이 상주하여 인천 의료서비스 및 의료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체지방 분석, 스트레스 측정, 피부 나이 테스트등 간단한 건강검진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센터는 금년부터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운영하여 외국인 환자 유치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센터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관내 의료기관의 외국인 환자 유치에도 적극 지원하겠다”며“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으로 시민들에게 의료서비스가 지연되지 않도록 인천시와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것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 센터는 제1터미널 입국장 7번 게이트 앞에서 휴무일 없이 365일(9시~21시) 운영되며,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센터는 2층 입국장에서 월요일부터 토요일(9시~18시 / 일요일 휴무)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