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우리마을돌봄단’업무 협약 체결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0 16:45:38
  • -
  • +
  • 인쇄
▲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우리마을돌봄단’업무 협약 체결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우리마을돌봄단’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홀몸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지속가능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MG별내새마을금고(이사장 남경우) △나누리봉사단(회장 김경화) △남양주의영원한미래(위원장 김해정) △느티나무봉사단(단장 김채린) △더미래봉사단(단장 조현정) △따뜻한숨결봉사단(단장 허혜정) △대한민국따뜻한사람들의모임(회장 김선자) △위드블레스(회장 이봉철) △진접새마을부녀회(회장 유지수) 등 9개 단체가 참여해 지역사회 내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우리마을돌봄단’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되며, 주민 간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생활지원 △정서지원 △사회참여 프로그램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월 1회 정기적인 돌봄 활동으로 고립된 이웃의 사회적 관계 형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전정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내 돌봄공동체가 더 활성화되어 이웃 간 서로 돌보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환경을 더욱 따뜻하고 안전한 곳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우리마을돌봄단’ 프로젝트를 점차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돌봄 봉사자들에게 전문 교육을 제공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지속 가능한 돌봄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2026년 학교폭력 가‧피해학생을 위한 교육감 지정 기관 53개소 운영한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2026년에 53개소의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심리치료) 및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북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5일간 공모를 통해 2026년에 53개소를 교육감 지정 기관으로 선정했다.2025년 대비 교육감 지정 기관을 17개소 더 지정해, 학교폭력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해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

평창군, 2025년 소규모 영세 소상공인 위생환경개선 사업 3배 확대 추진 성료…2026년에도 지속 확대

[뉴스스텝] 평창군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관내 소규모 업소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그간 총 530개 업소가 지원을 받았으며, 전체 일반음식점·숙박업소 등 1,422개 업소 중 37.3%의 추진율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에는 프랜차이즈 직영점과 가맹점 등 통일된 브랜드 시스

전남도, 중국서 고향사랑 실천 글로벌 확산활동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중국 운남성 곤명 호텔에서 운남성 지역 여행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최근 열어 전남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소개하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연계한 상호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글로벌 확산과 전남도, 중국 운남성 여행협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간담회에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 실적 우수 직원, 민간인 등과 왕충량 운남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