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문화회관, 어둠 속에서 발견하는 인간의 고독과 연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9 16: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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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ark Room', 해운대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 a Dark Room 포스터

[뉴스스텝] 해운대문화회관이 오는 9월 20일 오후 5시, 현대 사회의 단절과 고립을 주제로 한 무용극 'a Dark Room'을 해운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댄스프로젝트 Tan Tanta Dan이 제작하며, 안무가 최진한이 연출을 맡아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인간이 느끼는 소외와 관계의 의미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동시대 무용 특유의 실험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동시에 담아낼 이번 작품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감성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댄스프로젝트 Tan Tanta Dan은 현대무용을 바탕으로 음악, 시각예술, 무대미술 등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을 시도하며, ‘움직임과 음악의 관계’와 ‘일상적 동작의 확장’을 주요 주제로 삼아 무용수 개개인의 개성을 살린 무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a Dark Room'은 SEO
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시리즈 작품이며,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지역맞춤형 중소 규모 콘텐츠 유통 선정 공연’으로 부산에서는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처음 공개된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예매는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8세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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