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유’ 카리나, 임재범 커버 무대에 간절! “그냥 한 번 나와 주시면 안 돼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9 16:45:18
  • -
  • +
  • 인쇄
▲ 사진 제공|KBS 2TV

[뉴스스텝] KBS 2TV '싱크로유'에 전인권, 임재범, 윤도현, BMK 등 가요계의 ‘리빙 레전드’들이 똘똘 뭉친다. 이들은 이름만으로 묵직한 아우라를 뿜어낸다고 해 커버 무대에 관심이 치솟는다.

KBS 2TV '싱크로유'(연출 권재오)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

이 가운데 ‘싱크로유’ 측이 공개한 12회 미리 보기 영상에서는 전인권, 임재범, 윤도현, BMK 등 가요계에 살아있는 전설들이 커버 무대를 기강 잡기 위해 출동한다.

이중 전인권은 ‘서른 즈음에’, 임재범은 ‘눈의 꽃’, 윤도현은 ‘불장난’, BMK는 ‘돌덩이’를 선곡해 이들이 만들어낼 소름 돋는 귀호강 무대에 기대가 치솟는다.

이날 라인업이 공개되자, 이용진은 “오늘은 어떤 라이브가 어떻게 들렸다고 하기에도 부담스럽다”라며 어마어마한 선배들의 등장에 바짝 긴장한다.

전인권이 故 김광석의 명곡인 ‘서른 즈음에’ 무대를 거친 보이스로 소화하자, 이적은 “세상에 진짜로? 진짜 같다”라며 전인권의 등판에 잔뜩 기대를 드러낸다. 조나단은 “2분은 들려줘야 하는 거 아니에요?”라며 더 노래를 듣고 싶은 아쉬운 심정을 보인다.

이 가운데 임재범의 ‘눈의 꽃’ 커버 무대가 추위를 단숨에 날려버리는 목소리로 겨울 감성을 물씬 풍긴다. 특히 카리나는 “그냥 한 번 나와 주시면 안 되나요?”라며 끝판왕의 재림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다고 해 과연 임재범이 AI일지, 진짜일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윤도현이 천둥 같은 록 보컬 창법으로 블랙핑크의 ‘불장난’ 커버 무대를 보이자, 강다니엘은 “잘 어울린다”라며 감탄해 록으로 재탄생될 무대에 관심이 집중된다.

BMK는 파워풀한 목소리로 ‘돌덩이’의 커버 무대를 소화하며 역경을 딛고 더욱더 단단해지는 가사의 느낌을 고스란히 살려 감탄을 절로 나오게 한다고.

이와 함께 추리단은 커버 무대에 흠뻑 빠져 있다가도, “어렵다”라며 입 모아 혼란에 빠진다고 해 과연 어떤 무대가 AI일지, 진짜일지 ‘싱크로유’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반전 버라이어티 뮤직쇼 KBS 2TV ‘싱크로유’는 12회를 끝으로 시즌을 종영하고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며, 마지막 회는 오는 12월 2일(월)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2025 APEC 정상회의 최종 점검

[뉴스스텝] 김민석 국무총리(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약 일주일 앞두고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의 최종 마무리 점검을 진행 중이다.김 총리의 현장점검은, 전례없는 초격차 APEC을 개최한다는 다짐으로 취임 직후부터 시작되어 이번까지 8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정상회의‧만찬장 등 제반 인프라, 문화 컨텐츠 및

성북구의회, 제314회 임시회 폐회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는 10월 16일부터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3일 제31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는 10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의사일정이 진행됐으며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의원발의 안건 8건, 구청장발의 안건 6건까지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상정된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표창 조례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23일 막 올라

[뉴스스텝] 깊어가는 가을, 남도의 하늘빛 아래 ‘빛과 철로 물들다’를 주제로 한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이 23일 광양시민광장(야외공연장)에서 배우와 감독들의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남도영화제는 2년마다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순회해 열리는 남도의 대표 로컬영화제다. 지난 2023년 순천에서 시즌1을 개최한데 이어 올해는 전남도와 광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