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남평 청춘 버스킹’ 전통시장에서 청년 문화 꽃피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9 16: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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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장과 함께하는 지역 문화예술 활력 프로젝트
▲ 2024년 남평 청춘 버스킹 공연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가 남평 전통시장과 청년이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 프로젝트 ‘남평 청춘 버스킹’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나주시는 ‘남평 청춘 버스킹’이 오는 6월 21일, 7월 6일 정오 12시부터 남평읍 전통시장 내 야외무대에서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남평읍청년회(대표 최형환)가 주최, 주관하고 나주시 문화예술 분야 보조금 지원으로 추진되는 행사로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기획, 운영하는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젝트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최되는 이번 버스킹은 지역 고유의 장날 문화와 결합해 더욱 의미를 더한다.

‘청춘의 감성’과 ‘시장의 정취’가 어우러지는 이번 버스킹 공연은 음악과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로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작지만 깊은 감동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공연 일정이 남평 5일장 장날에 맞춰 기획된 만큼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상인들이 점심시간에 자연스럽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과 문화예술의 상생이라는 목적을 실현하고 전통시장 방문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평읍청년회는 “남평 청춘 버스킹이 시장을 넘어 문화가 숨 쉬는 공간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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