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어린이 독서동아리 ‘꼬북클럽’ 작가와의 특별한 만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9 16: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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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북클럽 참여어린이 220여 명 대상으로 21일, 28일 양일간 진행
▲ 꼬북클럽 작가와의 만남

[뉴스스텝] 고양특례시는 오는 21일과 28일, 화정도서관 지하 1층 꽃마루에서 2025년 어린이 독서동아리 ‘꼬북클럽 연합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꼬북클럽’은 고양시 15개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대표 어린이 독서동아리 프로그램으로, 매년 높은 관심과 참여율을 자랑하는 프로그램이다.

꼬북클럽에 참여 중인 3~6학년 어린이 22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읽은 책의 저자를 직접 만나보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학년별로 나뉘어 운영되며, 6월 21일에는 5~6학년을 대상으로 『왜왜왜 동아리』의 진형민 작가와의 만남이, 6월 28일에는 3~4학년을 대상으로 『시간 유전자』의 김혜정 작가와의 만남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일 도서관이 아닌 고양시 도서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연합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독서 문화 확산과 또래 간 소통의 장으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

고양시도서관센터 관계자는 “작가와의 만남은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창작의 과정을 직접 듣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책을 매개로 성장하고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별도 외부 모집 없이 꼬북클럽 참여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운영 결과는 고양시도서관센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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