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월 서울농장 |
[뉴스스텝] 서울시는 서울농장 3개소(영월 서울농장, 부여 서울농장, 남해 서울농장)에서 하반기 서울농장 농촌힐링 워케이션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는 농촌체험 수요 증가와 새로운 근무 형태인 워케이션[일(Work)+휴가(Vacation)]이 본격 도입됨에 따라 서울시민들이 업무와 휴식을 함께 즐기면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상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농장 농촌힐링 워케이션을 상반기에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농장 3개소(강원영월, 충남부여, 경남남해)에서 3박 4일간 진행된 서울농장 농촌힐링 워케이션 시범사업에 총 52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 96.9%가 만족했다.
특히, 워케이션 재참여 희망 여부에 있어서는 참여자의 93.8% 이상이 재참여 의사를 밝혀 농촌힐링 워케이션에 대한 호응이 매우 높았음을 알 수 있었다.
#1. 영월 서울농장을 찾은 한 개인 참가자는 “은하수를 보기 위해 새벽에 일어나 별마로천문대를 찾았는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에 한동안 멍하니 별흐름을 지켜봤다. 일을 하면서도 마음의 풍요가 채워지는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2. 부여 서울농장을 찾은 중소기업의 한 대표는 “건물 숲에서 부여의 자연 숲으로 사무공간을 옮기게 되니 힐링이 저절로 되더라. 전사 차원에서 워크샵(공동연수) 오거나, 워케이션으로 다시 한번 찾을 계획이다”며 재참가 의지를 밝혔다.
#3. 20대 청년 스타트업 대표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여성은 남해 서울농장을 찾았는데 “공용오피스도 깔끔하고 넓고, 화상회의를 위한 회의실까지 제공해 좋았다. 셋째 날엔 지역을 탐방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배를 타고 노도에 들어갔는데 살면서 절대 가볼 일 없을 것 같은 곳을 정말 운 좋은 계기로 다녀오게 된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상반기 시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서울농장 농촌힐링 워케이션을 서울농장 3개소(영월, 부여, 남해)에서 10월 16일부터 10월 26일까지 운영한다.
1차로 영월 서울농장에서 10월 16일~10월 19일(3박 4일간)까지 운영하고, 2차로는 부여와 남해 서울농장에서 10월 23일~10월 26일(3박 4일간)까지 운영한다.
하반기'서울농장 농촌힐링 워케이션'참가자 모집은 9월 20일부터 9월 26일까지로 최소 30명 이상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서울시민 또는 서울 소재 기업 재직 대상자로. 기업단위, 개인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워케이션 기간 동안 참가자에게는 3박 4일 동안 공유오피스, 여행자 보험, 숙소가 제공되며, 참가자 확정 후 참가자의 수요에 따라 식사,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농장별로 제공될 예정이다.
워케이션 사용료는 2인실 100,000원, 4인실 150,000원 (3박4일기준)이며, 식사는 1인 기준 1식 10,000원, 프로그램비 1회 20,000원자부담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서울시 서울농장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 작성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지정 누리집(구글폼) 주소에 등록하면 된다.
서울농장 농촌힐링 워케이션 운영 및 참가자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 ‘서울농장’ 및 공식 사회관계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와 기타 문의 사항은 서울시 대외협력과로 문의할 수 있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서울농장 농촌힐링 워케이션의 시범운영 호평에 힘입어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며, “서울시민들과 함께 농촌의 가치를 나누고, 지역의 활력을 되찾아 지역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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