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보훈 가족 위안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6 16:40:54
  • -
  • +
  • 인쇄
보훈 가족, 추억의 물결 속에 화합의 꽃을 피우다
▲ 안병구 밀양시장이 6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8회 보훈 가족 위안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밀양시는 상이군경회 밀양시지회가 6일 시청 대강당에서‘제18회 보훈 가족 위안 큰 잔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훈 가족을 예우하고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보훈 가족 위안 행사는 올해 18회를 맞이했으며, 상이군경회 밀양시지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등 3개 보훈단체가 매년 돌아가며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상이군경회 밀양시지회가 주관한 올해 행사에 안병구 밀양시장,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장병국 도의원, 시의원, 국가유공자, 기관단체장, 보훈 단체장, 보훈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용학 상이군경회 밀양시지회장은“이번 보훈단체 위안 행사를 통해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아픔을 나누고,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박상웅 국회의원은“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의 발전된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이며, 그분들의 헌신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선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민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보훈의 길이 더욱 빛나기를 바라며, 밀양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소중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보훈 가족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