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AF2023 개막식 축하공연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2 16:35:17
  • -
  • +
  • 인쇄
▲ BIAF2023 개막식 공연자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뉴스스텝]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의 개막식은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의 공연으로 그 시작을 연다.

고상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공학도의 길을 걷다 탱고에 매료돼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변신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탱고의 본고장 아르헨티나에서 유학하며 탱고를 공부했다. ​이후 반도네온 연주자, 작곡가, 프로듀서 등 다양한 분야로 음악 활동을 하고 정규 2집 [Ataque del Tango] 정규 3집 [Tears of Pitou], 정규 4집 [El Gran Astor Piazzolla]를 발매했다. 그녀는 김동률, 윤상, 이적, 정재형 등 국내 유명 뮤지션과 협업하며 탱고 음악과 대중음악의 가교역할을 하며 탱고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섰다.

"주로 애니메이션 음악을 듣고 꿈을 키웠다”고 인터뷰에서 종종 언급한 고상지는 그녀의 첫 번째 정규 앨범 [Maycgre 1.0]의 이름을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이름을 따서 지었을 정도로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덕후’이다.

또한 2017년, 2018년 BIAF에서 개막식 공연자로 참여하며 BIAF와 인연이 깊고, 반도네오니스트 이전에 애니메이션 열혈 팬이기에 그녀의 BIAF2023 개막식 공연이 더욱 기대된다.

고상지의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릴 BIAF2023은 10월 20일 금요일,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 10월 11일부터 BIAF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매 가능하며 가격은 25,000원(개막작 상영포함)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2026년 학교폭력 가‧피해학생을 위한 교육감 지정 기관 53개소 운영한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2026년에 53개소의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심리치료) 및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북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5일간 공모를 통해 2026년에 53개소를 교육감 지정 기관으로 선정했다.2025년 대비 교육감 지정 기관을 17개소 더 지정해, 학교폭력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해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

평창군, 2025년 소규모 영세 소상공인 위생환경개선 사업 3배 확대 추진 성료…2026년에도 지속 확대

[뉴스스텝] 평창군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관내 소규모 업소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그간 총 530개 업소가 지원을 받았으며, 전체 일반음식점·숙박업소 등 1,422개 업소 중 37.3%의 추진율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에는 프랜차이즈 직영점과 가맹점 등 통일된 브랜드 시스

전남도, 중국서 고향사랑 실천 글로벌 확산활동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중국 운남성 곤명 호텔에서 운남성 지역 여행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최근 열어 전남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소개하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연계한 상호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글로벌 확산과 전남도, 중국 운남성 여행협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간담회에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 실적 우수 직원, 민간인 등과 왕충량 운남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