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전시회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30 16:45:20
  • -
  • +
  • 인쇄
장애인생산품 홍보 및 장애인일자리 정보 제공
▲ 창원특례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전시회 성료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30일 창원시립곰두리체육관에서 2024년 제8회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전시회 및 체험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전시회는 창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에서 주관하고 지역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25개소에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시설별 판촉물, 복사용지, 인쇄물, 떡, 김치, 커피 등 제과, 복사용지 등 다양한 중증 장애인 생산품을 전시 홍보했으며 체험박람회를 함께 개최하여 일자리 정보 등을 제공했다.

박미영 창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은 “1(일), 0(ZERO), 3(삶), 0(ZERO)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라는 장애인직업재활의 날(1030) 슬로건처럼 이번 행사가 장애인 근로자들의 사기를 증진하여 즐겁게 일하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라고 장애인복지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홍보 및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어 구매가 촉진되기를 바란다” 며 “장애인일자리 창출, 직업재활 등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에 소재한 직업재활시설은 총 26개소로 장애인 5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각 시설에서는 제과, 제빵 등 다양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사무용품, 화훼류, LED조명, 홍보물품 등도 생산하고 있다. 생산품은 경남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동규 경기도의원,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 위한 조례 제정 추진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은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해 '경기도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준비하고 있다.동학농민혁명은 1894년 봉건제도의 모순을 개혁하고,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국권을 수호하기 위해 일어난 역사적 사건이다. 혁명 참여자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은 한국 근대사의 민주ㆍ평등 이념을 상징적으로

광명시, 공직자 기후위기 대응 인식 높인다

[뉴스스텝] 광명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모두를 위한 환경’을 주제로 '세계지도 속 환경이야기', '사계절 기억책', '착한 소비는 없다' 등 다수의 환경 저서를 집필한 생태콘텐츠연구소 최원형 소장이 진행했다.강의에서는 내 삶과 연결된 세상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으뜸프러그 영농조합법인에 ‘참당귀와 지황’의 안정적 생산 위한 핵심기술 이전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9월 9일 으뜸프러그 영농조합법인에 ‘참당귀와 지황 약용작물 육묘’ 관련 기술(연구책임자 황승재 농업생명과학대학 원예과학부 교수)을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최근 폭염·폭우 등 극단적인 기후변화와 고령화로 인한 재배환경 악화, 약용작물 수급 불안정 등이 농가와 산업계의 주요 과제로 부상함에 따라, 안정적 생산성과 품질 확보를 위한 과학적 재배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