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문제 기반 학습 프로그램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3 16:45:12
  • -
  • +
  • 인쇄
화천군, 지역 청소년들의 체험과 협업 위한 학습모델 운영
▲ 화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들이 지난 8일 속초시의 ‘뮤지엄 엑스’를 방문해 증강현실과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뉴스스텝] 화천군이 운영하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가 학생들을 위한 이색 학습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카데미 참여 학생들은 지난 8일 속초의 ‘뮤지엄 엑스’와 지난 15일 서울의 국립중앙방물관에서 문제 기반 학습(Problem-base learningn : PBL)’ 체험을 했다.

PBL은 제시된 문제를 참여자들이 해결하는 과정에서 학습이 이뤄지는 학생 중심 학습 모델이다.

PBL 참여자들은 강의실을 벗어나, 팀을 꾸리고, 협업과 체험을 통해 해결책에 접근한다.

이번 체험학습에서 참여학생들은 인공지능과 증강현실을 활용한 역사과 과학 미션을 해결하는 경험을 쌓았다.

화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PBL 프로그램과 기본 교과 학습 외에도 토요체험, 캠프, 음악수업,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현장감있는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무화과·고구마 맛 알린 로코노미, 영암이 선도한다

[뉴스스텝] 성심당의 무화과케익, 쿠팡의 무화과 로켓배송, 얌샘김밥의 김밥 등의 공통점은, 모두 전남 영암의 특별한 맛에서 출발한다는 점이다.영암군이 지역의 맛과 기업의 협업으로 영암 농가와 민간기업의 상생을 도모하는 ‘로코노미(Loconomy)’를 선도하고 있다.로코노미는 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영어를 합성해 만든 용어로, 지역 정체성을 기초로 기업이 상품·공간을 개발해 수요자에게 공

고흥군, 출향 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 동참으로 온기나눔 실천

[뉴스스텝] 고흥군은 지난 4일 군수 집무실에서 출향 농협 임직원들이 1,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흥발전을 응원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식에는 농협금융지주, 농협경제지주, 농협중앙회 등에서 근무 중인 출향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3년째 고향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고흥의 교육·복지·문화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공영민 군수는 “멀리서도 변함없이 고향을 응원해 주셔서 감

계양3동 주민자치회, ‘2025년 주민자치회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인천시 계양구 계양3동 주민자치회(회장 강석주)는 지난 1일 경기도 여주 일원에서 ‘2025년 주민자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견학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여주의 대표 사찰인 신륵사를 방문해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여주 오곡나루축제 현장을 찾아 지역 농산물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오곡나루축제에서는 여주의 특산품을 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