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월곡1동 새마을문고, 지역주민과 함께 ‘반려식물 심기’ 행사로 온정 나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7 16:40:28
  • -
  • +
  • 인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도서관의 역할과 가치 확산
▲ 성북구 월곡1동 새마을문고, 지역주민과 함께 ‘반려식물 심기’ 행사로 온정 나눠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 월곡1동 새마을문고가 지난 23일 월곡1동주민센터 3층에서 ‘반려식물 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이용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지역사회 소통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약 10일간 동주민센터 홈페이지 및 주민센터 내 게시판에 게시하는 등 홍보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했다.

행사에는 20여 명이 참여해 화분에 배양토를 담고 직접 고른 모종을 정성 들여 심으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이날 제공된 반려식물 화분은 총 65개로 거북등알로카시아, 사파이어, 산호수, 스킨답서스, 스타피필름, 천냥금, 테이블야자, 호야, 홍페페 등 9종의 식물이 포함됐다. 참여자들은 자신이 심은 반려식물 화분을 집으로 가져가거나 부득이 참여하지 못한 지역주민 및 새마을문고 이용자에게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었다.

한편 월곡1동 새마을문고는 1997년 3월 1일 개관한 작은도서관으로 현재 7,039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독서 활동 및 어린이집 일일 체험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서병철 월곡1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과 지역주민들이 친밀감을 느끼고 반려식물을 통해 자연과 가까워지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작은도서관의 역할과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토부·노동부 장관, 두 번째 공공 발주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

[뉴스스텝]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12월 24일 오후 두 부처 장관이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분양주택 신축 공사 현장(서울 동작구)을 찾아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국토부와 노동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지난 8월~9월 1,814개 건설현장에 대한 불법하도급 강력단속을 실시한 바 있으며, 그 과정에서 9월 18일 두 부처 장관이 직접 건설현장에서 불법하도급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

영광군의회, 연말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따뜻한 온정 나눔 실천”

[뉴스스텝] 영광군의회는 24일, 연말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강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보배로운집(군서면)과 해뜨는집(홍농읍)을 차례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미리 준비한 위문품을

신안군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 총 5천만 원 장학기금 기탁..“지역업체의 모범적인 선행, 산타 같은 나눔”

[뉴스스텝]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주정호)이 24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형제수산영업조합법인은 2022년, 2023년에 2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누적 장학기금을 5천만 원을 전달하게 됐다.김대인 이사장은 “오늘 산타처럼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이 전달해 준 장학기금은 우리 신안군 학생들에게 성탄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